▲청정원 태양초 고추장(3kg)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대상은 100% 태양초를 사용해 만든 '청정원 태양초 고추장'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업소용 대용량(3㎏, 14㎏)으로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서 보다 품질을 향상시킨 프리미엄 제품이다.이번 제품은 고추장의 맛깔스러운 붉은 빛깔과 매운맛을 확실히 살리기 위해 100% 태양초만을 사용했고 함량을 12.9%까지 늘렸다. 이는 청정원 순창 고추장의 기존 대표 제품인 순창 찰고추장이나 타사 제품 보다 높은 함량이다. 또한 우리 장류 전통의 깊은 맛을 구현하기 위해 항아리 원리의 발효숙성 공법을 이용했다. 쌀, 밀 등의 전분질 원료를 숙성시킨 후 마지막 단계에 고춧가루를 넣는 타사의 제조 방식과는 달리, 청정원 태양초 고추장은 처음부터 전분질과 고춧가루를 함께 넣어 숙성시킨 후 한번 더 발효시켜 깔끔한 매운맛과 깊이 있는 전통의 맛을 살렸다. 조중일 청정원 태양초 고추장 담당은 "고추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요리에서 고추장의 역할을 가장 잘 살려줄 수 있도록 매운맛과 빛깔, 그리고 재료와의 조화력에 중점을 둔 제품을 완성하여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대용량 제품으로 먼저 출시한 이번 신제품을 추후 일반 가정용 소용량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청정원 태양초 고추장 3㎏과 14㎏의 가격은 각각 2만원 대, 5만원 대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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