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임직원 17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녹십자가 자체 운영하는 헌혈뱅크에 적립돼 향후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녹십자는 매년 전국의 사업장에서 총 1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누적인원 110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했다.김병현 녹십자 총무팀 사원은 "헌혈은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이라며 "올 한해 적립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한편 녹십자는 헌혈 행사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이상 사회공헌활동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급여 끝전 기부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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