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전자가 장 초반 외국계 '팔자' 물량이 집중되며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18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3만원(2.03%) 내린 145만원에 거래 중이다. 3거래일째 이어진 내림세다.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C.L.S.A, UBS, 메릴린치 창구 등으로 '팔자' 물량이 몰리고 있다. 현재 외국계 순매도 합은 6만7527주. 지난 주 말 뉴욕증시는 그간의 랠리를 끝내고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 역시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1970선으로 내려앉았으며 하락의 선봉에는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 업종이 서 있다. 현재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만 79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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