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버섯산업硏, 중소기업 R&D 선진화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중기청,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선정 쾌거"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 소재 버섯산업연구원이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3년도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장흥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본 사업은 R&D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시험·연구장비의 활용을 적극 지원 국가장비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해당 기업은 주관기관의 장비전문가로부터 종합상담을 받은 후 시험·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으며 장비사용료는 창업기업은 70%, 일반기업은 60%를 정부가 지원한다. 한편 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2010년부터 자체사업으로 23개소의 산업체에 대해 장비활용을 지원한 실적이 있다.향후 본 사업과 연계하여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 연구개발 ▲ 기술·산업화 ▲ 마케팅 ▲ 세미나·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가공산업화연구팀( 061-862-88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김경제 박사는 “금번 사업선정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의 전문적 역량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결과"라며 " 이 사업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R&D 선진화를 적극 유도 장흥군의 성장동력으로 구현하고 또한 현재 조성중인 산업단지에 우수한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해섭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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