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15일 밤 9시50분 …고관절 질환 치료 세계적 명성 "
EBS 메디컬 다큐멘터리 ‘명의’는 15일 밤 9시50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편을 방송한다. 현재 화순전남대병원 관절센터 소장인 윤 교수는 고관절(엉덩이관절) 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이름 높다. 8천여회의 수술기록을 갖고 있으며, 3개의 미국특허 수술법을 보유하는 등 치료수준이 세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직접 개발해 미국 특허를 받은 '두 부위 최소침습 수술법'은 근육 손상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며 합병증도 적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cm가량 절개해야 하는 기존의 수술과는 달리 7cm 내외로 두 군데 절개하는 미니 절개술로, 환자들의 입원과 회복기간을 대폭 줄여 경제적으로도 효과가 큰 수술법이다. 윤교수는 10여년전부터 각국의 의사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고관절 수술법을 교육하고 있으며, 그동안 250 여명의 외국인 의사들이 이 교육을 거쳐 갔다. 방송에서는 윤교수의 일상, 진료모습, 수술장면 등을 자세히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명의’ 프로그램은 현직 의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각 분야 최고의 베스트 닥터를 선정하고 있다.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의 정성어린 노력과 질병에 대한 정보 등을 영상을 통해 보여줘 인기가 높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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