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기자
▲삼양사 큐원 하얀설탕 1㎏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삼양사는 12일부터 설탕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양사 큐원 하얀설탕 1kg의 출고가는 기존 1378원에서 1318원으로 4.3%, 15kg은 1만 7732원에서 1만 6665원으로 6% 내린다. 삼양사 관계자는 "제조원가에 영향을 주는 연료단가 및 포장재 가격 상승 등으로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국제 원당가 시세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서민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가격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삼양사는 지난해 9월 설탕 출고가를 평균 5.2% 인하한 바 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