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남 함평향교(전교 정기수)는 12일 함평향교 대성전에서 유림과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4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지내는 제사로 지난 1986년 중요무형문화제 제85호로 지정됐다.
이날 석전대제에서 초헌관에 안병호 함평군수, 아헌관 양규모 군의회의장, 종헌관 김승호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동분헌관 노종석 도의원, 서분헌관 김형모 함평농협장이 각각 집례를 맡아 진행했다. 정기수 전교는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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