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전남도는 나주직업훈련원에 도내 여섯 번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나주 새일센터는 지난 1월 28일부터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세부 사업으로는 직업교육훈련, 취업설계사 운영, 직무소양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 사후관리 지원 등 6개 사업을 실시하고 여기에 총사업비 2억9300만원이 투입된다.전남에는 그동안 2009년 2월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2009년 7월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2011년 1월 광양시 여성문화센터, 2012년 1월 장성군 여성회관이 지정돼 새일센터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112개소가 지정됐다.지난 한해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5개소에서는 5144명이 구직등록을 했고 이 중 3728명이 취업했다.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새일센터가 없는 16개 군 지역에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청기관을 발굴하고 6개 새일센터의 역량도 강화토록 하겠다”고 밝혔다.장승기 기자 issue989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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