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내 48개 대학이 참여하는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가 7일 오후 수원 인계동 라마다호텔에서 '경기도 그린캠퍼스운동' 성과 보고회를 갖는다. 경기도 그린캠퍼스 운동은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도내 대학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 운동으로 녹지조성과 친환경캠퍼스 조성은 물론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협의회는 앞서 지난 2010년 3월25일 도내 73개 대학 중 48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창립됐다. 특히 국내 4개 협의회(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부산그린캠퍼스협의회, 충북그린캠퍼스협의회)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는 올해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위한 '민간투자 방식의 태양광 시설 설치'를 추진하는 등 대학의 저탄소 그린캠퍼스 실천사업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기도와 협의회, 기후변화센터가 그린캠퍼스 운동에 공동대응하자는 취지의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기후변화센터는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정부, 기업, 시민사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후변화라는 위기를 풀어나가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조직으로 그린캠퍼스 운동의 효과적 확산이 기대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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