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지적측량 사업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낙상사고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파트너십이 구축됐다. LX대한지적공사는 7일 서울 영등포구 LX지적공사 본사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근로자의 산재예방 및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공동 재해예방 사업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이를 위해 안전보건공단은 LX공사에 안전보건교육 강사를 지원하고, 대국민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 계획을 수립·진행할 예정이다.LX공사 역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최우선 경영 방침으로 추진하고, 안전보건공단의 현장 안전점검 및 재해예방 기술지도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안전보건공단이 제작한 사고사례집, 안전보건매뉴얼, 스티커 등 관련 홍보자료를 공유 보급한다.또 4000여 LX공사직원들의 뇌·심혈관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등 다양한 산재예방 활동도 추진한다.김영호 사장은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우리 직원들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이번 협약이 일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에 큰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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