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중랑경찰서와 불법주정차 단속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무질서한 불법 주정차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구는 6일 중랑경찰서(서장 신경문)와 불법 주정차 단속과 관련한 업무조정 및 필요한 제반사항을 규정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주요 협약 내용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한 상호 업무지원 ▲상습 불법 주정차 단속지역 지정 중점관리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공동캠페인 전개 등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하고 불법 주정차 민원에 적극 대처하기 위함이다. 구는 이를 위해 실무담당자를 중심으로 상호협의회를 구성해 추진사항 점검과 긴밀한 업무협조 등 공동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중랑구는 지역내 주요 지점에 고정식 CCTV 20대, 이동식 CCTV차량 2대 운행, 불법 주정차 전문 단속인력 23명 등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로 인해 발생하는 주차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 쾌적한 주차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수웅 교통지도과장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준법의식이 선행돼야 한다”며 “앞으로 중랑경찰서와 상호 유기적인 업무지원으로 주민들이 만족하는 주차질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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