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주원, 최강희에 독설 '첫 만남이 최악의 순간'

[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주원이 마음에도 없는 말로 최강희에게 독한 말을 쏟아냈다.주원은 2월 28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김서원(최강희 분)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했다.그는 이날 방송에서 전기 충격기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 경찰서 유치장에 갇혀 있었다. 서원은 다친 그를 치료해주며 밤새 간호했다.다음날 아침 먼저 정신을 차린 길로는 서원에게 다시 한 번 자신을 속였던 이유를 물었다. 그에게 아무런 대답이 없자 길로는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결국 그는 “너랑 처음 만났을 때가 가장 최악의 순간이었다. 운명 따윈 개나 줘버려”라고 독하게 말했다.길로는 서원에게 다시 한 번 국정원 요원임을 물었지만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서로를 사랑하면서도 신분을 감춰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두 사람이 다시 예전처럼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한편 훈육관 원석(안내상 분)은 팀원들은 물론이고 가정에서도 대접을 못 받는 모습을 보이며 국정원 요원들의 고충을 여실히 보여줬다.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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