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2013년 봄맞이 혼수·예단 컬렉션 선보여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봄 혼수시즌을 맞아 우수한 품질의 혼수 및 예단 제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한국도자기가 내놓은 2013 봄 신제품 '스웨이'는 봄바람에 흩날리는 잔잔한 꽃들의 이미지를 펄 기법으로 포근하게 연출하고 절제된 레이아웃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백지 느낌에 은은하게 무늬가 입혀져 있어 너무 밋밋하지 않으면서 튀지도 않아 오랜 시간 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신제품 '브리즈'는 보라색 펠라고늄 꽃 문양의 포인트를 준 제품으로 꽃잎마다 농도를 달리해 깊이감을 더해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도록 만들었다. 한국도자기에 따르면 올해 봄 혼수시장은 봄기운이 느껴지는 화사한 꽃무늬 식기와 몇 년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심플한 식기 역시 계속해서 유행할 전망이다. 꽃을 주제로 한 식기는 식탁을 화사하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진열장이나 벽에 걸면 인테리어 소품 효과도 있어 실용적이다.한국도자기는 "특히 봄에 결혼식을 올리는 신혼부부에게 화사한 분위기로 식탁을 바꿔줄 꽃무늬가 들어간 식기를 적극 추천한다"면서 "화려한 무늬가 부담스럽다면 작은 꽃무늬의 은은한 디자인부터 시작 해보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홈세트 외에도 면기와 요리접시 등 다양한 추가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8인 홈세트가 부담스럽다면 4~6인 홈세트에 낱개로 원하는 제품을 추가 구성해 소비자의 기호대로 느낌 있는 식탁을 꾸밀 수 있다.예단은 시어른께 드리는 제품인 만큼 고급스럽고 단아한 스타일이 무난하다. 한국도자기는 "전반적으로 우아하면서 섬세한 디자인의 예단 제품을 내놓고 있다"면서 "'명보' 구첩반상기는 매화 꽃 향기를 찾아 날아든 나비의 모습을 표현해 고전미를 잘 살린 우아한 디자인으로 특히 예단용으로 좋다"고 설명했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인 프라우나(PROUNA) '엠퍼러 플라워'는 조선시대 대표 유물인 청화백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표현해 고풍스럽고 우아함을 강조했다. 홈세트 가격대는 4인용 세트가 20만원부터, 8인용 세트이상이 50만원부터, 칠첩·구첩은 30만원~70만원 이상이다. 한국도자기는 혼수 시즌을 맞아 전국 대리점에서 20~30%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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