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초고속 인터넷환경 구축, 지역·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 기여"
전북 고창군 아산 반암 정보화마을이 2013년도 정보화마을 평가에서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1일 충북 보은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2009년 조성된 반암 정보화마을(위원장 김상신)은 초고속 인터넷환경 구축과 주민에게 PC보급을 통해 지역·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정보접근 기회와 다양한 정보화교육 제공으로 정보화 마인드를 제고하여 주민 소득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농교류를 통한 명절 직거래장터와 공음청보리밭 축제, 모양성 축제 등 각종 지역축제에 참여하여 마을 농특산물 홍보로 판매를 활성화하고있다.
김상신 위원장
특히, 계절특화 상품인 복분자 철에 열매 수확과 신선이 놀다 간 전설이 깃들어 있는 마을 특성을 이용한 나룻배·달구지 타기, 참게잡이, 산악자전거 체험 실시로 소득창출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한편, 2012년 10월 (주)착한동네(대표 박수영. 광주광역시)는 반암 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임직원들이 농번기에 반암마을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전자상거래를 통한 상품 판매·홍보 추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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