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LX대한지적공사는 공간정보분야 솔루션 기업인 미국 에스리(Esri)사와 공간정보 기술분야의 상호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미국 캘리포니아 주 레드랜드 에스리 본사에서 이민석 LX공사 부사장과 잭 데인저먼드(Jack Dangermond) 에스리 회장이 서명한 MOU에는 공간정보산업분야의 상호 기술적 협력 강화와 해외사업을 위한 '사업협력모델'개발, 공간정보분야의 공동연구 추진 등이 담겨 있다.1969년에 설립된 에스리는 공간정보 솔루션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37.8%, 2012기준)인 GIS 전문 업체로 지리정보기술 분야에서 영향력이 막강한 다국적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리정보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솔루션을 설계·관리하는 시스템과 GIS교육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이민석 부사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LX공사의 해외사업 역량을 높이겠다"며 "세계 공간정보산업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공간정보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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