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1일 새 정부 국정과제 발표를 통해 암, 심장·뇌혈관 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는 모두 건강보험을 통해 제공하겠다는 방안을 밝혔다.인수위는 그러나 상급병실료, 선택진료비, 간병비 등 기존의 비급여 부분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지원을 유보키로 했다.박 당선인의 대선 기간 중 약속과 달라 논란이 예상된다.인수위는 다만 "(기존 비급여 부분에 대한) 실태조사 등을 통해 실질적 환자 부담완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김효진 기자 hjn252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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