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명품 가로수길 조성 ‘박차’

[아시아경제 정채웅]
영암군(군수 김일태)은 가지가 무성해 가로 미관을 저해하거나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가로수에 대해 전정 작업을 펼치고 있다.영암군에 따르면 테크노폴리스 내 용앙로 일원의 버즘나무 969그루에 대해 수형 조절을 위한 전정 작업을 우선 실시하고 대불산단 1로 외 6개소에 대해서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지방도 801호선 등에 식재된 배롱나무도 전정 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특히 작년 국도13호선 소나무 전정작업때 인부 사역을 실시해 사업 발주 대비 9000여만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두었고 이번 전정 작업에서도 5000여만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영암군 관계자는 “예산 절감을 위해 전문인력 확보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가로수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아름다운 영암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채웅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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