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최근 김수관 원장이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찾아 자평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어린이재단 광주본부가 진행중인 ‘희망천사 결연릴레이 캠페인’ 제4호 후원자로 참여하고 있는 김 원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향후 20년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자평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김 원장은 2008년부터 빈곤가정 및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자신의 아호를 딴 ‘자평 장학금’을 지급은 물론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어린이재단 광주본부 서구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 원장은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은데 이어 2010년 제1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상 기부자선부분 최우수상, 광주광역시민대상,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감사패, 2012년 올해를 빛낸 CEO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저의 작은 정성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선규 기자 s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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