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익기자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왼쪽)이 19일 서울 밀레니엄호텔에서 개최된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협력사 사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대우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협력사 사장들을 초청해 '2013년도 우수? 주요 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15명과 협력회사 사장 99명이 참석했다. 대우건설은 행사에서 는 우수 협력회사에게 감사패 및 표창패를 전달하고 대우건설의 동반성장 원칙 및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종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대우건설은 동방성장 경영의 일환으로 협력회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담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긴급 운용자금 필요시 무이자? 무보증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협력회사 사장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한 노무와 안전 등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개발, 특허출원 등의 기술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업무편리와 원활한 업무공유를 위한 온라인 협업시스템과 협력회사의 애로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제도인 ‘대우신문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납품단가 조정과 대금지급 조건 개선, 협력회사 매출확대를 위한 지원을 계속하는 한편 신기술 공동개발 등의 기술 지원 및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