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SBS 새 토크쇼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의 안방마님 김희선이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19일 첫 방송하는 '화신'의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희선은 특유의 돌직구 화법으로 MC 신동엽, 윤종신과 더불어 게스트들을 진두지휘했다.김희선은 전현무, 김종민을 향해 주저 없이 연애에 관한 적나라한 질문들을 던지고, 거침없이 재연을 시도하는 등 강력한 여자 예능 MC의 탄생을 예고했다. 또 "주차장에서 데이트를 즐기기엔 지하로 깊이 들어갈수록 좋다"며 본인의 솔직한 이야기 또한 가감없이 펼치는가하면 "밥 먹으러 나오라고 할 때 마다 너무 늑장부려서 남편에게 버럭하고 만다"고 영락없는 주부의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첫 녹화를 마친 MC와 게스트들은 "김희선에게 허를 찔렸다", "이렇게 예능을 잘하는 줄 몰랐다", "처음엔 얼굴로 넋을 잃게 하고 다음엔 말로 혼을 뺀다"며 찬사를 보냈다.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황원준 기자 hwj101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