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파격 발언 李 대통령, 이번엔 무슨 얘기?

19일 공식 고별 담화 예정...'국민에게 감사 표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퇴임을 일주일 앞둔 이명박 대통령이 대국민 고별 담화를 한다. 청와대는 19일 이 대통령이 K-TV(한국정책방송)을 통해 생중계 되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취임 후 5년간 대통령으로서 느꼈던 소회와 향후 전직 대통령으로서 활동 방향을 밝힌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담화에서 임기 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느꼈던 소회를 진솔하게 털어놓고 국민에게 감사를 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앞으로 전직 대통령으로서 조용하게 대한민국을 위해 미력을 보탤 것이라는 계획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통령은 담화를 마친 후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최근 각종 언론 인터뷰를 통해 북핵 문제와 관련해 북한 정권 교체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북한이 남북 정상회담을 중국을 통해 제안했다는 비화를 공개하는 등 파격적인 언행을 보여왔다. 18일에는 라디오ㆍ인터넷 대국민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일꾼이었다"고 지난 5년간의 소회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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