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양성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우수팀에 마케팅 지원·글로벌 앱마켓 진출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에코노베이션 스마트스쿨 전문가과정 6기 교육생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에코노베이션 스마트스쿨 전문가과정 6기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로 비즈니스 특강, 앱 완성도 향상·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 멘토링, 팀 프로젝트 공간 무상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앱 개발자와 전문 디자이너를 매칭시켜주는 '디자이너-개발자 매시업(Mash-up)' 프로그램을 신설해 디자이너와 연계가 없었던 개발자들과 모바일 앱 디자인으로 영역을 넓히려는 디자이너들에게 유용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에코노베이션 스마트스쿨 전문가과정의 공식 인증서가 발급되며 우수 프로젝트는 올레마켓을 통한 마케팅 지원, 한중일 앱 마켓 교류 프로젝트인 '오아시스(OASIS)'를 통한 글로벌 진출 기회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노베이션 홈페이지(www.econovati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스마트스쿨 6기 전문가과정은 다음달 23일 개강해 10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포트폴리오를 지참한 모바일 앱 디자이너나 오픈마켓에 등록된 안드로이드 앱 개발 경험이 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과정은 1차 서류심사와 온라인평가, 2차 인터뷰 심사로 이루어지며 디자이너와 개발자 총 6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에코노베이션 스마트스쿨은 2010년 개설 이래 2만여명의 개발자에게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함께 양성하고 사업화 멘토링을 강화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업 기회를 창출하는 스마트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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