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올 들어 코스닥지수가 좋은 흐름을 보이면서 전체 1003개 종목 중 35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2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코스닥 상장사 중 우선주와 올해 신규상장사를 제외한 1003곳의 사상 최고가 경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35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돌파했다. 코스닥지수가 지난해 말 496.32포인트에서 지난 14일 512.53에 마치며 이 기간 3.27% 상승한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중 IT부품업종이 16종목으로 전체의 45.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올해 사상 최고가 경신 종목들을 시가총액 순으로 보면 먼저 시총 8위인 GS홈쇼핑이 지난 6일 18만230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어 시총 13위인 파트론은 지난 6일 2만3100원으로 최고가를 찍었고 39위인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1월22일 5만29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어 97위인 에스맥이 지난 1월9일 1만7750원, 105위인 이녹스가 1월24일 2만655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한편 지난해말 부터 지난 14일까지 코스닥 상장사 중 전체의 60.42%의 달하는 606사의 주가가 상승했고 19개사(1.89%)는 보합, 378사(37.69%)는 하락했다.시총 100위내 기업 중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동양시멘트(28.77%)였고 이어 다날(28.70%), 안랩(27.82%), CJ E&M(27.55%), 인피니트헬스케어(23.26%) 순이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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