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서울에서 관광설명회 개최…업계관계자들의 호응으로‘성황’”
전남 여수시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한 ‘2013년 여수관광 설명회’가 여행업체 관계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료됐다.지난 14일 오후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윤희석 단장을 비롯한 서울, 경기지역의 주요 여행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홍보 동영상 상영과 2013년 여수관광 프레젠테이션, 기념품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사항 등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갖춰진 고급 숙박시설 등 여수지역 관광인프라를 숙박업 관계자들과 함께 적극 홍보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호경 여수시부시장은 “여수는 365개의 아름다운 섬이 있고 이충무공 호국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휴양도시”라며 “많은 관광객이 우리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여수박람회 개최 이후 달라진 여수의 관광인프라와 여건 등을 소개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 여수시가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여수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참가해 다시 한 번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수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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