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미국 구글이 영국 통신사 BT그룹에 대해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BT의 미국지사인 BT아메리카가 자사의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등 네트워크 서비스 관련 기술특허 4건을 침해했다며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BT는 2년 전인 2011년 구글을 상대로 모바일 디바이스 관련 기술특허 6건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걸었으며 이번 구글의 제소는 이에 대한 반격 차원으로 풀이된다. 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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