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오후들어 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는 상행선을 중심으로 정체되고 있다. 정체는 자정 쯤 모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한국고속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를 넘어서면서 시작된 막바지 귀경 정체가 3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이 가장 정체가 길다. 신탄진휴게소에서 옥산부근을 비롯해 회덕분기점에서 청주 등 모두 52km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떨어져 있다. 반대 부산방면은 건천에서 경주 등 21km 구간이 정체다.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면은 당진에서 서평택분기점, 서김제 부근 등 41km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중부고속도로는 하남 쪽으로 남이분기점에서 서청주 등 14km 구간이 막히고, 영동고속도로 인천 쪽은 장평에서 면온 등 27km구간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지금 서울을 향해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6시간20분, 목포에서는 5시간10분, 강릉에서는 3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체가 오후 내내 이어지다 자정 무렵 모두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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