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박물관, 설·대보름 민속놀이 풍성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9일부터 24일까지 농경문화체험관 일원서 운영전남도농업박물관이 설을 맞아 오는 9일부터 24일 정월 대보름까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내 농경문화체험관 일원에서 ‘설·대보름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농업박물관은 행사 기간 동안 13종의 민속놀이 체험코너를 마련해 박물관 입장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민속놀이는 윷놀이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연날리기, 널뛰기, 팽이치기, 그네타기, 줄다리기, 굴렁쇠 굴리기 등이다. 이 외에도 전통의상 입어보기와 한지에 새해 소망을 글로 적어 달집에 달아보기 등도 체험해볼 수 있다.전남농업박물관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휴관일 없이 정상 개관할 예정이며, 박물관 입장료와 체험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나 연날리기 참가자에 한해서는 약간의 재료비를 받는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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