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부 해양정책 심포지엄 6일 열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해양 관련 6개 학회 연합이 해양수산부 재출범을 앞두고 해양과학 각 분야의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연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해양학회,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양정책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등 해양 관련 6개 학회는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창조과학으로서 해양과학기술의 역할- 창조경제의 성장동력원 발굴'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고 5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해양산업의 진흥 및 신산업 개척 ▲해양환경 보전 및 안전 ▲해양경제영토확장 ▲기후변화 대응 등 해양 관련 각 분야의 정책방향이 다양하게 논의될 전망이다.구체적 실천방안을 위한 주제 발표도 있다. ▲해양경제영토 확보와 국가정책(양희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 ▲경제성장 동력원과 신조선해양산업(조상래 대한조선학회 회장) ▲해양과학기술과 지식산업(노영재 한국해양학회 회장) ▲해양수산부와 신국가해양정책방향(연영진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 등이다.이후 곽재원 한국해양저널리스트 네트워크 회장 등 각 분야 전문가 7인의 지명토론과 6개 학회 회원, 해양과학·항만·물류·수산·조선 등 해양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해양수산부 재출범과 관련해 해양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내 6개 학술단체의 의견을 결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이라며 "새 해양수산부가 해양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내 해양 분야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는 부처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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