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강진사랑 상품권 애용 가두캠페인 실시, 자발적 참여 유도"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상권보호를 위해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300여명이 강진사랑상품권애용 캠페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전남 강진군이‘강진사랑상품권’발행과 지역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가속도가 붙은 가운데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12월 17일부터 발행된 강진사랑상품권은 현재 판매액이 1억 원을 넘어섰으며, 지금까지 판매된 상품권의 대부분이 농협마트 등 중· 소유통업체 일반상점, 약국 ? 병원 ? 꽃집 ? 자동차수리점, 주유소, 요식업소 등 전 업종에 골고루 사용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윤활유’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4일 강진군은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상권보호를 위해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300여명이 강진사랑상품권애용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상권보호를 위해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300여명이 강진사랑상품권애용 캠페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또, 강진읍 시가지에서 시장일원에 전단지를 배포하고 강진사랑상품권 사용 시장보기 등을 실시했다. 또, 매월 첫째주 토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강진군에 따르면 일반주민 및 기관·사회단체의 자발적 상품권 구입이 전체 판매액의 65%를 차지해 상품권 발행 본래의 취지를 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나머지 35%는 공무원들이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을 보였다고 밝혔다.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상권보호를 위해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300여명이 강진사랑상품권애용 캠페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각종 물품 구입이나 각종 포상, 선물 구입은 강진사랑상품권을 이용하도록 기관사회단체, 기업체에 협조공문 및 강진사랑상품권 애용 서한문 등 홍보물을 보냈다”며 “강진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강진사랑상품권 취급 가맹점은 현재 전통시장, 음식점, 주유소, 의류잡화점, 슈퍼마켓, 약국 등 모두 350곳이 등록돼 있으며, 화폐 없이 상품권만으로도 상거래가 가능하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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