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4일 현대자산운용(대표 강승태)은 시장 상황에 따라 국내주식과 채권 간 투자 비중을 조절하는 자산배분펀드(스윙펀드)인 '현대 다이나믹스 증권 펀드'를 출시했다.이번 펀드는 KG제로인 자산교환 지수를 추종, 위험 자산인 주식과 저위험 자산인 채권 간 투자 비율을 최소 25%에서 최대 75%까지 탄력적으로 조절해 운용한다. KG제로인 자산교환 지수는 제로인 대형주 지수와 국고채 10년 지수 간 투자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형 자산배분 지수다. 서경석 현대자산운용 퀀트운용본부장은 “주식 시장 상승 시에는 주식 비중을 높이고 시장 하락 시에는 채권 비중을 높이는 방식의 적극적 자산배분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클래스 기준 연간 총 보수는 1.25%이며, 주식 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은 투자자보호 목적 상 25%~75%로 제한한다. 현대증권, 동양증권, 키움증권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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