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인터넷주소 "//it2013.kr " 에 접속해 참여"
전남 여수시가 사이버공간인 인터넷을 통해 정보통신윤리 확립에 나선다.4일 시는 이날 오전 10시 여수시청 정보통신과에 새로이 설치된 ‘서약운동본부’에서 여수시장과 시민단체(기독교윤리실천운동)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정보통신윤리 실천 전국 릴레이 서약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서약내용은 11개 항목으로 개인정보 침해, 언어파괴, 유언비어, 조건만남, 사이버 폭력, 불법·유해정보, 미디어중독, 저작권 침해, 인터넷사기, 휴대폰예절, 대화예절 등으로 인터넷주소 "//it2013.kr " 에 접속해 주소지(시·군·구)와 이름을 적고 “서명하기”를 클릭하면 몇 번째 참여하였음을 알려준다. 또한, 참여통계를 통해 시도별 참여현황을 실시간으로 게시해 전국적인 운동으로 퍼져나가도록 구성했다.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세계박람회 기간 중 악의적인 방해 댓글로 곤혹을 치룬 적이 있어 정보통신윤리 실천운동을 통해 ‘정보문화 클린한국’을 목표로 정보통신 기본질서 지키기 운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정보통신윤리 의식을 새롭게 하는 것은 매우 필요한 사항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정보문화 클린한국’ 정보통신 기본질서 지키기 서약운동이 한반도 남단, 여수로부터 시작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는 국민운동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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