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K리그 상주 상무가 2013년 연간회원권 판매를 시작한다.연간회원권은 일반권과 청소년권으로 구분되며 가격은 일반권 3만원, 청소년권 1만원이다. 일반권은 1매 2인 입장이 가능한 반면 청소년권은 1매 당 1인 입장만이 가능하다.연간회원권 구매자는 올 시즌 상주의 홈 전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연간권을 제시할 경우 구단 머천다이징 상품 20%, 후원의집 이용액 10%의 할인혜택을 받는다. 연간권은 구단 사무국 및 홈페이지, 티켓링크,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구입 가능하다.앞서 상주는 지난 시즌 연간회원권 소지자에게도 올해 홈 전 경기 입장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상주는 지난해 9월 초 2부 리그 강제 강등에 따른 반발로 시즌 잔여 일정 불참을 선언했던 바 있다. 이에 기존 구매자들이 입은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입었고, 이를 보상하는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었다. 이재철 상주 대표이사는 "지난 시즌 연간회원권을 보유한 시민들이 이번 시즌에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연간권 판매에 있어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보다 많은 이들이 축구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에 시즌권을 판매하게 됐다"라고 밝혔다.더불어 "상주가 축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갖출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지역 내 축구팬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전성호 기자 spree8@<ⓒ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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