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주민이 청소대행업체 직접 평가

동대문구, 청소대행업체 현장 평가단 발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일 오후 2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구민 37명으로 구성된 ‘청소대행업체 현장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이번에 위촉된 현장평가단 37명은 청소와 환경 분야에 지식이 있고 구정에 관심이 많은 구민 중 각 주민센터 동장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현장평가단은 청소대행업체의 ▲쓰레기 전량ㆍ정시ㆍ밀폐수거 여부 ▲청소차량 청결ㆍ도색상태 ▲종합만족도 등 3개 분야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다.이영길 동대문구 청소행정과장은 “동대문구의 대행업체만을 평가하던 기존의 평가방법을 보완해 인근지역 대행업체의 청소상태를 확인하고 상호 비교해 현장평가에 대한 공정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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