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모바일 게임관련주들이 지난해 4·4분기 실적 부진과 과도한 경쟁, 정부 규제 우려에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31일 컴투스는 전일대비 2050원(5.03%) 내린 3만6600원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하락했다. 게임빌(-5.76%)과 위메이드(-2.00%)도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이후 모바일 게임 개발을 주력으로 전환한 회사는 네오위즈인터넷, 조이맥스, CJ E&M 등 상당수며 이들이 올해 내놓을 신작 게임이 수백개를 넘어설 것"이라며 "또 모바일셧다운제, 게임중독치유기금 등 정부의 규제 방침이 모바일 게임주들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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