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19일까지 비영리단체, 평생교육기관 대상 공모, 오는 3월중 선정, 서민층 양질의 평생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구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대상은 동작구 관내에 주소를 둔 비영리 법인, 단체, 평생교육기관이다.공모기간은 2월1일부터 19일까지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해 오는 3월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수요자 중심의 특색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유도하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동작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 공모분야는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과 구민의 사회적 활용, 직업능력향상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저소득을 비롯한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은 우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계발을 통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선정된 기관에는 강사비와 교재비 등 교육활동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하며 구민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선정된 기관 또는 단체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며 오는 12월중 평가 및 분석을 함으로써 질적인 교육이 실시됐는지 평가하게 된다. 2012년에는 결혼이민자여성평등 찾기의 ‘실크로드 인문학’,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의 ‘자기주도학습 강사 양성’, 동작구장애인평생교육원의 ‘신나는 풍물놀이’, 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결혼이민여성 원어민강사 양성사업’ 등 평생교육기관의 15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문충실 구청장은 “이번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민에게 배움을 통한 행복한 삶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창의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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