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시내 273개 음식점, 공직자 담당제로 음식문화개선 실천 전남 순천시가 음식문화개선 및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공직자 1음식점 담당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공직자 1음식점 담당제는 시청 6급 담당 이상 공무원 273명과 시내 273개소 음식점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6급 담당 공무원은 월1회 이상 연계된 음식점을 방문, 음식문화개선 사항에 대한 ‘견문통보서’를 작성하여 시 보건소에 제출한다.주요 개선사항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음식물 쓰레기 감량지도, 식재료 원산지 표시, 친정응대 및 시설·환경상태 등이다.시는 견문통보 내용 현지 획인을 거쳐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기타 중대 사항은 ‘식품위생법 및 관계법’에 의거 행정처분하고, 우수 실천업소에 대해서는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미래 순천 100년을 좌우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 공직자부터 음식문화 개선에 적극 참여, 좋은 식단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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