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B금융, 4분기 실적부진 전망에 약세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KB금융지주가 지난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이틀째 약세다. 30일 오전 10시25분 현재 KB금융은 전날보다 450원(1.13%) 내린 3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CLSA,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신한금융, 맥쿼리 등에서 매도세가 집중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강혜승 연구원은 "KB금융의 4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하나 전분기대비 26% 감소한 3020억원으로, 블룸버그 컨센서스인 3590억원을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ING생명 인수 무산 이후 주주가치 제고할 적극적 배당 등 자본정책 또는 인수합병(M&A) 통한 비은행 부문으로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요구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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