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첫 정부합동평가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의 주요 시책 등 대상…28일 추진상황보고회 열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지난해 7월1일 광역자치단체로 출범, 올부터는 정부합동평가를 받는다.28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합동평가추진실적을 지방행정평가정보시스템(VPS, Virtual Policy Studio)에 입력하면 그 후의 평가과정은 충청남도가 맡았다.올해 정부합동평가 대상시책은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의 주요 시책 등 9개 분야, 38개 시책, 272개 세부지표 등으로 된 24개 부처에 대해 국가사무로 인정받았다.세종시는 출범 6개월 밖에 되지 않아 올해는 지난해 업무실적에 대해 ‘시범평가’만 받는다. 시범평가는 평가운영 체계이해 및 절차습득을 목적으로 하고 평가결과는 반영되지 않는다.곽병창 세종시 성과평가담당은 “세종시로선 부담없는 시범평가이긴 하지만 추진상황보고회 등을 열어 준비하고 2013년 업무실적 관리 및 경험이 쌓이면 2014년 정규 평가를 당황하지 않고 쉽게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시는 시범평가에 앞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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