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조감도)가 지난 25일 준공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입주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양주시 백석면 홍죽리 일원 58만6000㎡에 조성된 홍죽산업단지는 ▲산업시설 용지 60% ▲공공시설 용지 37% ▲그 외 지원시설 및 단독주택 용지로 구성돼 있다. 산업단지 내 유치업종으로는 기타 기계 제조업을 비롯한 9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산업단지 주변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IC와 홍죽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국지도 39호선 도로 확ㆍ포장 공사가 2018년 준공을 앞두고 있어 향후 산단 내 기업체의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죽산업단지는 지하 폐수종말처리시설과 도시가스, 공업용수 공급 등 완벽한 친환경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홍죽산업단지의 분양률은 현재 21%로 입주가 확정된 업체는 10개사다. 경기도와 양주시는 기타 기계 제조업 외 9개 업종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단지 유치업종을 변경하고, 분양대금 분할 납부방법 완화 등 다양한 혜택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홍죽산업단지 조성으로 4287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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