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대부업체 러시앤캐시, 금리 파격 인하

-현행 39%인 최고 대출금리에서 29%대로 낮춘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국내 1위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가 현행 39%인 법정최고 금리를 연 29%대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부업체의 대출금리를 20%대로 낮추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러시앤캐시 관계자는 28일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상반기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이 러시앤캐시가 금리인하를 추진하게 된 것은 정치권이 소비자 보호라는 취지 아래 최고금리 인하를 주문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에는 최고금리를 기존 연 39%에서 20%까지 낮추는 내용의 대부업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다. 민주통합당 김기준 의원과 서영교 의원이 각각 연 30%, 25%, 진보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20%까지 최고금리를 내리는 법률안을 발의했다.한편 대부업체 법정 최고금리는 지난 2010년 연 49%에서 44%로 인하됐다. 이후 2011년 6월부터 39%로 떨어졌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임혜선 기자 lhsro@<ⓒ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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