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참가 예약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학부모, 선생님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1홀에서 1일 2부(1부 09:30~12:30 / 2부 14:00~18:00)로 개최된다.안전짱 체험박람회 참가 희망자는 28일부터 현대차 어린이 안전짱 홈페이지(www.happyway-drive.com/edu)에서 예약 접수 할 수 있다. 가족단위는 1장당 4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개인티켓을,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1장당 30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단체티켓을 예약하면 된다. 현대차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조기 교육은 물론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체험 ? 관람 ? 홍보 ? 놀이관으로 구성되며, 아동복지법에서 지정하고 있는 5가지 안전분야(▲교통안전, ▲실종?유괴의 예방과 방지, ▲약물의 오남용 예방, ▲재난대비 안전,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를 주제로 다양한 안전 체험 교육을 무료 실시한다.▲ 체험관에서는 교통안전, 화재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 관람관에서는 실종?유괴?성폭력 예방 인형극, 로보카 폴리가 등장하는 교통안전 애니매이션 등을 관람할 수 있다.또한 ▲ 홍보관에서는 어린이 승하차 보호기(천사의 날개), SOS 국민 안심 서비스 등 홍보관을 운영하며, ▲ 놀이관에서는 볼 풀 놀이방,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을 운영하는 등 총 30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아울러 현대차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에 방문한 단체관람 기관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0곳을 대상으로 실내에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법을 교육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교육용 횡단보도 매트를 기증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현대차는 겨울방학 동안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학습 프로그램을 2월말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 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의 협조를 받아 전국의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겨울방학 과제물로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라인에서 안전학습을 한 뒤 안전짱 체험 박람회에서 몸으로 직접 익혀보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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