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노년의 성, 건강하게
전남 강진군은 오는 2월 4일까지 읍·면 복지회관 및 마을회관 이용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노년의 성,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어르신 성교육을 실시한다.강진군은 노인의 신체적 기능 변화와 성에 대한 지식부족,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노년기의 성 문제가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장애가 될 수 있다고 판단 올바른 성지식과 정보를 알리기 위하여 어르신 성교육을 마련했다.양앵님 성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노년기 성생활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생식기 등 위생건강관리, 요실금예방 케겔운동, 잘못된 성생활로 병을 얻었을 경우의 성병 검진방법과 중요성, 예방?치료법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된다.장동욱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은 성에 대한 이야기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며 “올바른 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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