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SBS '장옥정' 합류...김태희와 애틋한 사랑 그린다

[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유아인이 SBS 새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제, 이하 장옥정)에 출연한다.유아인의 소속사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장옥정'에 출연하기로 결정 지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유아인이 시나리오와 매력적인 캐릭터에 상당히 이끌렸다"고 덧붙였다.극중 유아인은 숙종으로 분해 장옥정 역의 김태희와 아련한 사랑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앞서 유아인은 KBS2 '최강칠우',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흠 잡을 데 없는 사극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후 영화 '완득이', SBS '패션왕' 등에 출연, 활약을 펼쳤으며 현재는 영화 '깡철이' 촬영에 한창이다.한편 '장옥정'은 그동안 역사 속 요부로만 알려진 장희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깊이 있는 내용과 재미, 역사적 상상력을 고루 갖춘 드라마로 내년 3월 방송 예정이다. ㅏ의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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