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비, 영화 '코리아 강남스타일' OST 참여 '역시 의리파'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걸그룹 브랜뉴데이 출신 트로트가수 금단비가 영화 '코리안 강남스타일'에 참여해 의리를 과시했다.금단비의 소속사 쓰리나인종합미디어 측은 21일 "금단비가 '코리아 강남스타일'의 OST 및 특별출연으로 오는 25일부터 참여한다. 트로트가수가 직접 작품에 출연하고 주제곡까지 부르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고 밝혔다.금단비는 '코리아 강남스타일'의 연출을 맡은 이원찬 감독이 운영하고 있는 소속 가수이다. 금단비는 "신예 감독인 이 감독님을 위해 작으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금단비는 이번 영화에 자신이 직접 작사한 '고마워요'와 히트곡 '훌쩍훌쩍'으로 참여한다. '고마워요'는 극중 남녀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가슴 시린 사랑의 테마곡으로, 금단비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애절함을 더한다.금단비는 "영화 속 장면 중 백내장으로 눈이 멀어가는 여주인공 소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를 위해 직접 작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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