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탈통신 1등 기업' 위한 리더혁신 캠프 열어

임직원 480명 회사 비전 공유하는 1박2일 캠프..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무등 고객론' 펼쳐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18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고성군에서 '2013 리더 혁신 캠프'를 개최하고 탈통신 분야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20일 밝혔다. 2013 리더 혁신 캠프는 올해 회사의 목표와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리더들의 역할과 사명을 공고히 하는 자리다. 480여명의 팀장·임원급이 참석한 이번 캠프의 테마는 '협력과 시너지'였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TE 시대 시장 선도-고객과 CEO'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그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선견, 선결, 선행이 필요하다"며 "먼저 보고, 결단하고, 행동에 옮기는 리더만이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LG유플러스는 무언가 다르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작은 곳에서도 고객과의 신뢰를 지켜야 한다"며 "고객과의 신뢰만큼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고 등수를 매길 수 없는 무등(無等)의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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