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는 14일 수원 권선동 공사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석철 지역경제본부장(58) 취임식을 가졌다. 신 본부장은 지난 1973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신도시정책관 등을 거쳐 교통건설국장, 포천시 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요직을 두루 경험한 건설교통 분야 전문가다. 특히 '의왕~과천' 간 고속화도로 계획 수립, 강화군 종합개발 계획 수립, 경기북부 10개 시ㆍ군 도시재정비계획 승인, 제3경인고속도로 및 일산대교 민자사업 추진 등을 담당했다. 신 본부장은 "39년간 공직경험을 살려 불투명한 경제여건을 감안한 차별화된 산업단지 공급 등 지역과 함께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공사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본부는 보상처와 산업단지처, 고덕산단처, 복합사업처 등 4개 부서를 관할하며 특히 고덕 산업단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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