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PB의 다짐' 지점 대문에 건다

삼성증권은 14일 전 지점 입구에 'PB의 다짐' 현판을 게시하기로 하고 태평로 본사 영업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김석 사장은 "삼성증권의 존재이유는 곧 고객이라는 회사의 철학을 고객에게 알리고, PB들도 사명감을 다지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석 사장(왼쪽)과 안종업 부사장(오른쪽)이 PB의 다짐이 적혀있는 현판을 들고 영업부 직원들과 함께 현판식에 참여했다. <br />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증권은 14일 '삼성증권 PB의 다짐'을 선포하고 이 내용을 담은 현판을 전 지점 입구에 게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날 아침 태평로 본사 영업부에서 김석 사장, 안종업 부사장 등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에는 '우리는 고객님의 재산증식과 자산관리에 관한 고민 해결을 사명(使命)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삼성증권은 이날 영업부를 시작으로 이번 주 내에 전국 105개 지점에 이 현판을 게시할 예정이다.김 사장은 "고객에게 삼성증권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한 마디로 전달할 수 있는 '밸류스테이트먼트(Value Statement)'를 통해 임직원들은 출근길에 사명감을 다지고 고객은 지점 방문 시 삼성증권 PB가어떤 철학을 가지고 일하는지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선포식은 김석 사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구체적인 문구는 지난주 임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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