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서 전남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전

[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11∼17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서 전남도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명동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남도의 멋과 맛’을 주제로 올해 첫 전남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말 신세계백화점 용인점에서 개최한 전남 (예비)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전 실적(7000만 원)이 양호하고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아 신세계백화점에서 제안해 성사됐다.전남 사회적기업협의회와 전남 예비사회적기업, 강진 ‘해들녁에’(대표 박상선)에서 주관하며 (예비)사회적기업 10개 기업과 마을기업, 정보화마을이 함께 참여한다.주요 판매 제품은 유기농 떡, 석류·유자제품, 된장류, 영광굴비, 전복, 강정 및 한과, 돌산갓김치 등 먹거리와 천연염색, 공예품 및 천연 비누·화장품 등 생활용품이다.개막행사에는 이낙연 국회의원, 한국관광공사 호남권협력단장, 재경 광주전남향우회장, 전남공예조합 이사장, 사회적기업 활성화 전남네트워크, 전국공예조합연합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고대석 전남도 경제산업국장은 “사회적 기업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의 기업이 많아 제품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녹색 나눔 전남 사회적 기업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한 판매망을 구축하고 수도권 판촉전과 지역축제 등을 연계한 다양한 판매전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장승기 기자 issue989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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