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에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마을' 인증식 열린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11일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곡성 기차마을 장미공원

사)한국에서 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한아연)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한국에서 가장아름다운마을 제5호로 선정된 '섬진강 나들마을' 인증식과 한아연 정기총회를 곡성군에서 개최한다. 곡성군 ‘섬진강 나들마을’은 지난 2012년 7월 한아연 선정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인증식에는 한아연 최미경 회장, 허남석 곡성군수, 김종국 곡성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기 선정된 경남 산청군, 강원 삼척시, 전남 화순군 주민들을 비롯해 작년 6월, 8월 각각 선정된 제주시와 충북 단양군 관계자와 주민 등 총 300여명이 함께 참여한다. 11일 첫날에는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제주, 곡성, 단양에 아름다움 마을 인증식이 열리며, 둘째날인 12일에는 곡성의 아름다움을 실제로 느껴 볼 수 있는 팸투어가 진행된다. '가장 아름다운 마을 운동'은 1982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해 이탈리아, 벨기에 캐나다에서 진행중이며 일본도 2010년 본 연합회에 가맹해 아시아에서도 본격적인 마을 살리기 운동이 전개되어 국제 조직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이 결성 되였다 금번에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 5호'로 선정된 섬진강 나들마을은 CNN선정 한국에서 가볼만한 곳 50곳 중 한군데인 섬진강기차마을과 함께 지정 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아연 총회 및 인증식 행사는 전국 아름다운 마을들간의 결속과 아울러 소속 행정군 그리고 많은 관련 기관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미래 발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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