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겨울철 한파 등 각종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해 최소화"
강진군 관내 가로변에 식재돼 있는 홍가시나무에 월동거적이 설치돼 있다.
전남 강진군은 가로수 등 녹지대에 식재된 수목의 겨울나기를 위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올 겨울이 평년에 비해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홍가시 등 난대수를 중심으로 동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월동거적 등을 설치했다.특히 강진군은 해충을 유인하여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후박나무와 소나무 가로수에 잠복소를 설치하는 등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목의 고사를 미연에 방지해 봄철 더욱 푸른 가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또한 가로수의 빠른 활착과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비료주기, 고사지 제거 및 보식, 지주목 정비도 실시할 계획이다.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겨울철 한파 등 각종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목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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